▲ 에코프로 대학생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사진

에코프로가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에코프로(EcoPro)가 청주시 오창읍 본사 6층 에코홀(대강당)에서 '대학생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전 주제는 에코프로HN의 주력 사업인 케미컬 필터, 온실가스 저감, 대기오염 방지, 환경 촉매 등으로 에코프로 대학생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은 ‘사업 아이디어’, ‘친환경 영상’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업 아이디어’ 부문의 50여 지원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7개 팀들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에코프로, 에코프로HN, 에코프로BM, 에코프로글로벌 등 각 계열사 대표이사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한양대 이지현 학생에게 돌아갔다. 계층형 섬유 및 유해 가스 센싱 기술을 활용한 대기 중 유해인자 토탈 케어 솔루션 관련 아이디어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으며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대상과 최우수상 등 수상팀 전원과 친환경 영상 제작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제공한다.

대상을 받은 이지현 학생은 “평소 지구와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큰 상까지 받아 기쁘다”며 “지도해주신 윤기로 박사님께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김종섭 대표는 강평을 통해 “학생들만의 젊고 톡톡 튀는 생각과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에코프로 그룹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도전을 주저하거나 혁신을 게을리하지 않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식회사 에코프로는 1998년 창립 이래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핵심소재 및 부품 개발과 수입 의존도가 높은 2차 전지 핵심 소재를 단계별로 국산화하는 데 성공, 환경과 에너지를 양대 축으로 성장했다.

또, 에코프로는 최근 다양한 장학 사업, 대학생 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청년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에코프로는 청년과 학생들의 꿈 실현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