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리튬이온배터리의 화재 및 폭발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관련 화재 예방 기술과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7월19일 ‘ESS 및 전기차 배터리 화재예방과 대응방안 세미나’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논란이 커지고 있는 화재원인에 대한 전문가의 심층 분석과 정책개선 방향을 비롯해 가장 진화한 형태의 배터리 상태진단 및 실시간 감시솔루션 기술소개, 국내외 사고사례를 통해 바라본 향후 화재예방 주안점과 국제 동향 등이 상세히 소개된다. 특히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위험성과 그 대응방안에 대한 소방전문가의 진단과 제안에 이르기까지 리튬이온배터리의 화재예방과 대응방안에 대한 제반정보가 공유된다.
세미나 주제는 △대형 배터리 화재사고를 겪은 한국 ESS 산업의 나아갈 길 △Data Science를 통한 ESS·전기차 배터리 실시간 상태진단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의 위험성과 불화수소(HF) 대응 방안 △국내외 ESS 화재예방 기술 및 화재를 통해 배우는 예방 전략 등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ESS·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다양한 산학연에서 참석하여 유용한 최신정보와 건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