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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2 15: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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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오른쪽) 코오롱인더 부사장과 김정상 덕양 부사장이 RE100 발전사업 실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그룹 수소산업 전략을 기반으로 수소 생산유통업체인 덕양, 광물화 기술 기업 에어로베이션과 수소사업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탄소 포집 기술 활용한 솔루션 개발해 사업장 탄소 배출 감축 및 신규 사업화도 도모하며 2040 Net-Zero에도 속도를 낸다.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사장 장희구)는 코오롱그룹 수소산업 전략을 기반으로 수소 등 산업용 가스 제조 전문기업 ‘덕양’ 및 탄소 포집, 광물화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기업 ‘에어로베이션(Airovation technologies)’과 손을 잡고 수소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지난 6일 국내외 회원사와 해외 에너지 기업 및 투자·금융사 임원들이 참석해 한국 수소 사업의 현황과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인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2022 인베스터데이’에서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 발전 사업까지 아우르는 ‘코오롱 H2 플랫폼’을 발표한 바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그 일환으로 덕양, 에어로베이션 등 관련 역량을 갖춘 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선 덕양과 연료전지발전 사업에 필수적인 수소공급 및 풍력발전을 이용한 그린수소(재생에너지를 사용해 물을 분해하여 얻는 수소), 블루 수소(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해 탄소 배출을 줄인 수소) 생산 관련 협력 기반 구축, 해외 시장 타깃 신규 수소 관련 사업화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각 사업장의 2040 Net Zero 실현을 위해 에어로베이션이 보유하고 있는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CCU, Carbon Capture & Utilization)을 확보, 자체 기술역량을 더해 Net-Zero 솔루션 개발을 통한 신규 사업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양사는 탄소중립 시대에 가장 필요한 미래형 에너지 기술을 함께 구축할 최고의 파트너社”라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유한 차별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로 대표되는 청정에너지 사업을 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6년부터 수소연료전지용 분리막 기술 연구를 시작해 현재 수분제어장치 및 전해질 분리막 기술인 PEM(고분자전해질막), MEA(막전극접합체) 등 여러 수소 소재, 부품 분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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