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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5 16: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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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산업기술 연구개발(R&D) 혁신을 위해 전 과정에 표준화 정책 연계를 강화해 표준 연구성과의 관리와 활용도 향상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연구개발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그리고 산업표준 연구성과 관리 유통 전담기관인 한국표준협회가 ‘연구개발(R&D) 표준연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산업기술 혁신전략과 연구개발(R&D) 사업화를 위한 전주기 프로세스 개편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국표원은 새 정부 국정과제 수요자 지향 산업기술 R&D 혁신의 세부 과제인 ‘R&D와 표준정책 연계 강화’를 위해 지난 7월8일 관계부처와 표준 연구성과관리정책협의체를 출범했다.


후속 조치로 산업부 연구개발 기획, 수행, 관리 등 연구개발 전(全)과정에 걸쳐 표준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이날 체결했다.


국표원과 3개 관계기관은 △표준화와 연계한 연구개발 과제 발굴(기획단계) △표준화 연계 과제의 표준화 추진 전략 수립(수행단계) △표준 연구성과 관리·활용 및 연구자 인식 제고(관리 단계) 등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기획 단계부터 표준화 필요성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연구개발 과정에서 표준화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창출한 표준 연구성과의 관리와 활용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표준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한국표준협회에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표준성과혁신센터를 설치하고 현판식도 병행 개최했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은 “전담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표준 연구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수요자 중심의 활용·확산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연구개발 전(全)과정에 걸쳐 표준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했다는데 협약체결의 의의가 있다”며, “산업부 주도의 연구개발 과제뿐 아니라 정부의 모든 연구개발이 표준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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