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가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올해 가스사고 통계 및 조사결과를 검증하고 캠핑장 일산화탄소(CO) 중독사고의 근원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사고조사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가 캠핑장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대책 마련과 올해 가스사고 예방 대책 논의를 위해 사고조사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올해 가스사고 통계 및 조사결과를 검증하고 캠핑장 일산화탄소(CO) 중독사고의 근원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사고조사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사고 예방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논의와 사고통계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2회 이상 내·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사고조사 전문위원회를 개최해왔다.

이날 사고조사 전문위원회의에는 △안전공학 △화학공정 △신소재 등 각 분야별 전문위원 8명이 참석했으며, 2022년 상반기 발생한 주요 가스사고들을 분석하고 사고예방 대책을 심층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캠핑인구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캠핑장 일산화탄소(CO) 중독사고 발생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가스소비량, 사용환경, 온도 및 습도 등 다양한 캠핑 조건에서 CO발생 위험을 복합적으로 분석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했다.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사고조사전문위원회는 가스사고 통계 분석 및 검증을 통해 통계 신뢰성을 확보하고 전문위원의 심도 있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제도개선과 가스사고 예방대책에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