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LED 양산 캐파 기판면적 전망

올해 OLED 생산시설이 신규 가동돼 전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양산 캐파 기판면적이 4,730만㎡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OLED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유비리서치는 최근 ‘2022 OLED 부품소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OLED 전체 양산 캐파의 기판면적은 4,730만㎡로 예상된다. 올해 삼성디스플레이가 A3 라인의 유휴 캐파를 보완하기 위해 투자했던 저온다결정산화물 박막래지스터(LTPO TFT) 라인과 에버디스플레이(EDO)의 6세대 리지드(Rigid) OLED 라인이 가동될 예정이다.

2023년에는 LG디스플레이의 E6-4 라인과 BOE의 B12-3 라인이, 2024년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8.5세대 IT 라인이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폰용 소형 리지드 OLED용 기판 면적은 529만㎡ 로 24.8%의 점유율 차지하고 있다. 향후 리지드 투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플렉시블 OLED용 캐파는 1,530만㎡로 전체의 71.5%이며, 2024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의 A3 라인 일부가 IT용 라인으로 전환되며 양산 캐파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폴더블 OLED용 라인 캐파는 올해 79만㎡, 2023년부터는 1525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IT용 라인 캐파는 2024년 상반기에 A3 라인이 IT용 라인으로 전환되고, 2024년에는 신규로 8.5G 라인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2025년까지 269만㎡ 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하반기부터 LG디스플레이의 캐파는 E6-4 라인이 가동되고, BOE의 B12-3 라인이 가동되면서, 각각 75만㎡ 52만㎡가 전망된다.

TV용 OLED 라인 캐파는 추가 투자가 없는 한 2026년까지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부터 LG디스플레이의 양산 캐파는 2,030만㎡로써 전체의 85.5%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추가 고객사 확보 여부에 따라 캐파가 더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캐파는 330만㎡, BOE는 13만㎡ 으로 각각 13.9%와 0.6%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