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단말기 전문 제조업체 한국인포콤(대표이사 양광모)은 2011년형 신제품 하이패스 단말기 ‘Navi Plus(모델명:Hi-1600)’를 신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출시한 하이패스 단말기 ‘Navi Plus(모델명 : Hi-1600)’는 기존에 사용 중인 내비게이션에 추가로 부착해 사용하는 국내 최초의 기능 개선 하이패스 단말기이다.
기존에는 사용 중인 내비게이션이 있는 상태에서 하이패스 단말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경우 시거 잭에 연결하거나 매립하는 과정에서 차가 지저분하게 되기 쉽고 내비게이션과 하이패스 일체형 제품을 구매하자니 부담됐던 것이 사실이다.
‘Navi Plus(모델명 : Hi-1600)’는 이런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된 모델로 기존에 사용 중인 내비게이션의 USB 전원에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가능하며 내비게이션의 전원을 이용하기 때문에 배터리 교체비용 없고, 번거롭게 충전해야 하는 충전식에 비해 편리하다.
초고감도 수신율(RF) 무선 주파수를 사용하는 ‘Navi Plus(모델명:Hi-1600)’는 한국도로공사 인증테스트에서 최고인 ‘A등급’을 획득해 그 성능을 인정받았다.
한국인포콤 서완실 상무이사는 “하이패스 단말기와 내비게이션을 따로 따로 설치하는 불편함과 새로운 신제품을 구매하는 부담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다”면서 “신규 런칭한 하이패스 브랜드 ‘Navi Plus’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품의 자세한 설명은 회사 홈페이지(http://www.kinfocom.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도로공사 영업소, 휴게소,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권장소비자가는 77,000원(VAT포함)이다. 출시 및 추석맞이 이벤트 기념으로 69,000원(VAT포함)에 한시적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