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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7 11: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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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가 혁신정책의 이행을 위해 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가 운영의 효율화, 투자사업 조정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때까지 혁신에 나선다.


한국도로공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의 적극적 이행을 위해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영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김진숙 사장을 주축으로 전 임원과 외부위원 4인을 포함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경영효율화를 위해 △출자회사 6개 매각·청산 및 유휴부지 매각 △공직기강 위반에 대한 처벌 강화 △퇴직자 재취업 심사를 강화 한다.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사업투자 조정 △유지관리비 절감을 시행하고,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를 위해 △해외투자 협력플랫폼 구축 △국토교통 데이터 거래 활성화 △중소기업 기술마켓 지원HUB 구축에 나선다.


또한 고객서비스 혁신을 위해 △고속도로 환승 플랫폼 및 개방형 휴게소 구축 △차세대 영업시스템 도입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추가 과제 발굴을 위한 전담TF도 운영한다.


위원회는 기존의 상향 보고식 관행에서 탈피해 CEO가 직접 주도하고, 외부위원 참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기관 혁신과제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경영혁신위원회 킥오프 회의에서, 우윤석 숭실대 교수는 경영 효율화를 위해 공공기관 혁신노력이 결과로 이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도로공사가 민간기업의 성장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으며, 실효성 및 효과성이 확보될 수 있는 방안에 역량을 집중해야한다“고 언급했다.


고객서비스 부문에서 유정훈 아주대 교수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사회기반시설인 고속도로가 국민생활에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간·공공협력 부문에서 박수정 교수는 “신산업·미래동력 발굴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서는 내부직원들의 수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 하다”며,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에서 벗어난 제3자의 참여도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은 “조직 및 인력 운영의 효율화, 투자사업 조정, 민간협력 강화 및 휴게소 서비스 혁신 등을 중점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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