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7-27 13:05:26
기사수정

▲ Smart Station 개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가 구축 중인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이 글로벌 창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서울교통공사는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이 글로벌 IT 미디어 리서치 기관 IDG가 주관하는 ‘2022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Awards’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CIO 100 Awards는 IDG가 IT 분야에서 창의적 혁신을 이룬 100대 기관이나 기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2022 CIO 100 Awards에서 노후화된 시스템을 4차 산업혁명의 3D Digital Twin, 딥러닝 A.I 영상 분석, IoT 등 신기술을 적용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혁신을 이뤄내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스테이션 시스템은 다양한 역사 설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신속하고 빠르게 수집 분석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3D맵, IoT센서, 지능형 CCTV 등이 유기적으로 연동해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관리해, 보안, 재난, 시설물, 고객서비스 분야 등에서 통합적인 역사 관리가 가능해진다.


3D맵을 이용하면 역 직원이 역사 내부를 3D 지도로 한 눈에 볼 수 있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위치와 상황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역사 내 안전 환경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딥러닝 A.I 영상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제한구역(철교,터널 등)에 무단 침입자나 교통약자(휠체어)를 감지해 통보해줌으로써 안전과 교통약자 편의를 강화했다. 또한 화장실 재실 센서를 설치하여 화장실 내 승객이 장기 재실 시 역 직원에게 통보해, 화장실 내에서 승객이 쓰러지는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처도 가능하게 했다.


공사는 스마트 스테이션 프로젝트 하에 노후화된 기존 CCTV 시설도 개량하고 있다. 2019년 2호선을 시작으로 2022년에 1~4호선은 구축을 완료했으며, 남은 5~8호선은 2021년 8호선을 시작으로 개량해, 2025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는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을 위해 국내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인 삼성 SDS의 사물인터넷 플랫폼 브라이틱스 IoT를 통합 플랫폼으로 활용해 1, 3, 4호선을 구축했고, 2, 8호선은 LG 유플러스의 자체 플랫폼을 통해 구축을 완료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스마트 스테이션이 2022 CIO Awards 100을 수상하며 철도 분야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으며 스마트 스테이션을 미래형 도시철도 역사 관리 시스템의 표준으로 정립하고 향후 해외에 수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96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