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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8 11: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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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이 투자회사인 AK&MN바이오팜의 지분을 추가 매입해 바이오 제약 분야의 영향력을 키우고 글로벌 시장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애경케미칼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일본 마루하니치로 주식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AK&MN 바이오팜 주식 지분(40%)의 전량 인수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지분 80%를 확보한 애경케미칼은 AK&MN바이오팜을 연결 자회사로 편입해 경영에 보다 강한 의사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원료의약품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바이오 제약 분야 사업군에 대한 영향력을 넓혀 나가기 위한 조치이다. 양사간 합작투자해소 계약은 오는 8월 1일 진행되며, 주식 양수 및 대금 지급 거래 종결일은 9월 1일이다.


2008년 설립된 AK&MN바이오팜은 Icosapent Ethyl, Omega-3 Acid Ethyl esters 90 그리고 수액제용 fish oil 등 Omega-3를 이용한 모든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전문제조사로서 ICH Q7과 GMP 기준에 적합한 제품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 fish oli 기반의 Omega-7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미국 및 유럽 등지로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특히 AK&MN바이오팜의 주요 생산 원료인 Icosapent Ethyl은 EPA함량을 97%이상으로 농축 시키고 불순물을 최소화하여 만든 원료의약품이다.


2019년 12월 미국 Amarin 社가 Reduce IT 임상에 성공하면서 심혈관 질병 관련 위험도를 25% 감소시키는 효과를 입증했으며, 2021년 3월 유럽에서 사용 승인을 받고, 올해 말 중국에서 사용 승인 받을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의약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AK&MN바이오팜은 글로벌 수요 증가에 발맞춰 Icosapent Ethyl 사업 영역을 넓히는 한편,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AK&MN바이오팜 지분의 추가 매입은 바이오 제약 산업의 변화에 보다 발빠르게 대처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결단”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석유화학 기반인 애경케미칼의 사업 영역을 바이오 제약 분야로까지 확대해 나가며 추후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구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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