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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9 0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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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재료연구원 연구소기업으로 설립된 주식회사 트윈위즈 대표 김창수 박사(재료연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 책임연구원)가 개발한 액상형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를 들고 촬영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이정환)의 연구소기업이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 사업화에 나선다.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은 연구원이 위치한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에 기능성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구소기업 ‘(주)트윈위즈’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이 공공연구기관 기술의 직접 사업화를 위해 자본금의 10% 이상을 출자해 특구 내에 설립한 기업을 말한다.


㈜트윈위즈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의 외관이나 물성의 변화 없이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부여하는 소재 기술을 개발해 이를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트윈위즈가 사업화에 성공한 소재는 높은 금속이온을 발생시키는 액상형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로, 필름이나 플라스틱과 같은 다양한 수지나 페인트, 도료 등에 소량을 첨가하는 것만으로 광학적·기계적·열적 물성 변화 없이 기존 제품에 항균·항바이러스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본 소재는 첨가제로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에 추가적인 후속 공정 없이 적용할 수 있으며, 수지와 혼합된 형태로 구현돼 항균·항바이러스 효과를 반영구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포름알데히드나 암모니아와 같은 유해화학물질 또한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실내 공기정화, 탈취, 새집증후군 등의 해결에도 효과적이다.


재료연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 김창수 책임연구원(트윈위즈 대표)은 “재료연에서 10년 이상 재직하면서 개발한 우수한 공공기술을 국민 실생활을 위한 제품에 적용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사람들의 개인위생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신종 감염병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연구원 내 상업적 잠재력을 가진 우수한 아이디어를 지속해서 발굴해, 시장의 관점에서 이른 시일 안에 이를 구체화하고 실용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기능성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의 해외 시장 공략도 서두를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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