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나희승)이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에 나선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코레일 상생클럽’에 함께할 중소협력사를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상생 클럽은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구성하는 협의체다. △철도 차량 및 시설물 부품제작사 △기술개발 협력 과제를 함께 수행한 기업 △최근 2년 이내 납품·시공 등 거래실적이 있는 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상생클럽 회원기업에 선정되면 △정기 간담회 초청 및 주요 정보 공유 △ESG 경영기반 지원 △스마트설비 구축 △이노트렌스(InnoTrans) 등 국내외 전시회 동반참여 △공동홍보 및 판로지원 △협력사업 우대 등의 혜택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비롯해 코레일 입찰 관련 사이트(코레일 전자조달시스템, 철도상생플랫폼, 상생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체 선정이 완료되면 오는 10월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유미숙 코레일 동반성장처장은 “참여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정기적인 만남과 소통, 공감으로 협력관계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과 함께 레(내)일을 기약하고 일류기업으로 도약’이라는 상생클럽의 슬로건처럼 중소기업과의 건강한 동반 성장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뿐 아니라 철도산업 발전의 사다리 역할 수행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