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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10 09: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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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우텍과 경기TP 경기지식재산센터 관계자들이 회사의 미국 진출을 위한 특허전략회의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 ▲(주)일우텍과 경기TP 경기지식재산센터 관계자들이 회사의 미국 진출을 위한 특허전략회의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지역 테크노파크의 특허관련 지원에 힘입어 미국 시장 진출이라는 쾌거를 거둔 환경 벤처 기업이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는 경기지식재산센터의 지원을 받은 (주)일우텍(대표 김성일)이 지난달 24일 미국 환경청 산하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관리국(SCAQMD)이 지정한 알메가랩으로부터 친환경 부품세척기 사용승인을 위한 미국캘리포니아 환경청 Rule1171호 기준(VOC 배출량 95%)을 통과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불과 몇 년 사이에 보유기술의 포기를 고려하던 존폐의 기로에서 1,000억대 미국 시장에 진출한 유망기업으로 화려하게 재기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구개발에 대한 집념과 특허기술을 무기로 회사의 변신을 이룬 데는 회사 김성일 대표의 의지와 특허청 지정 경기TP 경기지식재산센터의 특허 법률자문과 지원이 있었다.

김 대표는 “2006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기계·금속부문 금상을 수상했던 부품세척기 기술을 지재권에 대한 소홀과 자금력의 한계로 포기하려는 순간, 경기TP 경기지식재산센터의 헌신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 및 기술유출방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수한 특허기술을 무기로 미국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8년 경기도-미국 텍사스주립대의 미국 시장 진출사업 1기 회사로 선정돼 미국 진출을 준비해 온 일우텍은 최근 미국의 메이저 제조사와의 판매계약 체결과 미국 실리콘밸리 내 회사 바이오세라믹 R&D 연구소 개소를 서두르는 등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TP 경기지식재산센터 김대영 팀장은 “중소기업의 이번 쾌거는 기술개발에 대한 CEO의 집념과 강한 특허권의 구축 및 적절한 시기에 산업기밀보호센터(NISC)와의 협력을 통한 기술유출 방지를 통해 중소기업이 재기에 성공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또한 우수 기술이 유출되거나 특허 보호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사례를 들며 “경기TP 경기지식재산센터의 다양한 특허지원사업과 컨설팅을 통해서 사전에 기술보호를 할 수 있는 법적조치와 사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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