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익아이피에스 인사본부 강무성 본부장(右)과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이 인증상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원익아이피에스(대표 이현덕)가 직원이 최우선되는 근로환경 조성 노력에 힘입어 국내에서 최초로 4년 연속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원익아이피에스는 지난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을 비롯한 으뜸기업 대표 및 관계자 30개사 참석했으며 원익아이피에스가 대표로 수상 소감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일자리으뜸기업 인증은 지난 1년 동안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각 기업의 근무조건과 조직문화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민간 기업 100개사를 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으뜸기업에게는 신용평가,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212개의 행정, 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에 원익아이피에스가 4년 연속으로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우수 인재 확보를 넘어 일하기 좋은 회사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회사가 되기 위한 노력 △근무조건과 복지 개선을 비롯하여 조직문화 전 분야에 혁신 추진 △신규 사업장 선립 및 인테리어 변경 등 직원들을 위한 창의적 근무 환경 개선 등이 높게 평가받은데 따른 것이다.   

원익아이피에스 이현덕 대표는 “국내 최초로 4년 연속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자유, 소통, 행복의 핵심가치에 기반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자 우리 그룹의 큰 영광이다”라고 기쁨을 전하고 “취임 이레 지속해온 일생활 균형을 위해 도입한 육아휴직의 적극적 권장, 재택근무 활성화, 임신기 여성의 근로시간 단축 및 근로시간 초과 시 스크린 오프제(Screen-off) 등 실질적인 근로환경 개선에 도움 되는 제도의 정착과 주 52시간 법제 준수를 위한 근로시간 관리 개편, 성과 중심의 평가제도 확대 등 다방면에서 질적 개선을 이끌어 낼 것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