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정원문화 확산과 산림자원의 활용을 위해 나선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산림자원의 보전·활용의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정원산업의 수요발굴 및 육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협력 △정원 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한 강사 출간 및 교육시설의 지원 △정원교육의 활용을 위한 산림 및 정원 관련 신간 도서 등 교육자료의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류광수 이사장은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을 위한 수목원·정원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산림 분야 전문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수목원·정원 문화 진흥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수정이 가진 자원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 수목원·정원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