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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8 09:22:23
  • 수정 2022-08-18 1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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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머크가 한국의 반도체 기업 메카로를 인수하며 본계약을 체결했다.(사진왼쪽부터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와 이재정 메카로 회장 & CEO)


독일의 과학기술 기업 머크가 한국의 반도체 기업 메카로를 1460억 규모로 인수해 지역 역량 및 글로벌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반도체 솔루션의 혁신 강화에 나선다.


선도적인 과학기술기업 머크는 한국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이자 반도체용 히터블록 및 화학전구체(Precursor) 제조사인 주식회사 메카로(이하 메카로)의 화학사업 인수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카로의 화학사업은 약 100명의 고도로 숙련된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막 증착에 사용되는 전구체(Precursor) 개발 및 생산이 주력 분야다.


이번 인수거래는 7천500만유로(약 1000억원)의 현금 선불계약금과 마일스톤에 대한 최대 3천500만유로(약 460억원)의 조건부 지급금으로 구성, 거래총액은 최대 1억1000만유로(1460억원)에 달한다. 거래는 2022년 4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규제 승인 및 기타 관례적인 마감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인수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머크의 4대 핵심 우선순위인 △스케일 △기술 △포트폴리오 역량을 중심으로 혁신 및 생산능력에 3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한 머크 일렉트로닉스 비즈니스 섹터의 ‘레벨업 프로그램’ 중 일환으로 추진됐다.


머크 보드멤버이자 일렉트로닉스 부문 CEO인 카이 베크만 박사는 “메카로의 화학비즈니스를 인수함에 따라, 머크는 박막 포트폴리오의 핵심 세그먼트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머크는 현지화 노력을 강화해, 충북 음성의 최첨단 제조시설과 대전의 R&D 연구소를 확보하게 된다”며 “이 공간은 머크가 한국 레벨업 투자 실행에 중요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카로의 화학 비지니스 인수는 높은 영향력을 가진 중소형 규모의 엄선된 기업 인수를 통해 머크의 3대 성장동력(BIG3)중 하나인 반도체 솔루션 사업부의 혁신을 가속화시키는 또 하나의 마일스톤이 된다.


이재정 메카로의 대표이사는 “머크는 메카로와 동일한 가치를 공유할 뿐 아니라, 고객사와 직원을 위해 비즈니스를 더 높이 성장시킬 수 있는 경제적 규모를 갖춘 파트너”라고 밝혔다.


베크만 박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메카로의 제품은 당사의 광범위한 반도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매우 훌륭하게 보완한다”며 “메카로의 박막기술역량과 머크의 글로벌 입지의 결합은 고객사에 추가적인 부가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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