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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3 15: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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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의 지속가능한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애슬레저 컨셉 슈즈, 인터텍 새턴_



바스프가 자사의 프리플렉스, 엘라스토판, 엘라스톨란 등 지속가능한 혁신소재기술을 담아 매드감마와 협업해 만든 고성능 친환경 컨셉 슈즈를 공개했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대만의 신발 디자인 회사 매디플랜트(Maddy Plant)의 브랜드 매드감마(MADGAMMA)와 함께 혁신적인 소재 솔루션 및 업계 선도적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애슬레저 컨셉 슈즈 ‘인터텍 새턴(Intertekk Saturn)’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스프의 지속가능한 소재는 이번 컨셉 슈즈의 다양한 구조에 적용되어 신발의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순환경제에 기여한다.


우선 신발 갑피에는 100% 재활용 가능한 모노필라멘트 섬유인 바스프의 프리플렉스(Freeflex™)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가 적용되었다. 프리플렉스는 최소한의 봉합으로 발에 맞춘 듯한 뛰어난 착화감과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며 무게도 매우 가볍다. 또 소재가 투명하여 자유로운 디자인 설계가 가능하다.


신발의 혀 부분에는 프리플렉스 TPU 탄성섬유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가 함께 적용되었다. 프리플렉스 TPU 탄성섬유는 부드러운 스트레치 성능을 지녀 건식 스판덱스의 대안으로 사용된다.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고 비용 효율적인 제조 공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신발의 중창은 교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엘라스토판(Elastopan) N 폴리우레탄(PU) 소재와 캐주얼에 적합한 TPU 발포 소재의 두 가지 옵션 중에서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PU 소재의 중창은 가볍고 탄성 복원력이 높으며 바이오 순환 소재 기반으로 기존 중창 대비 뛰어난 쿠셔닝과 내구성을 제공, 지속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TPU 발포 소재의 중창은 밀도가 낮고 반발 특성이 매우 우수하며 이 또한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발바닥 중앙을 지지하는 신발의 생크 부분에는 바이오 함량 35%의 엘라스톨란(Elastollan) N TPU 시리즈가 적용됐다. 엘라스톨란은 뛰어난 강성을 제공함은 물론, 비틀림을 잡아주는 역할 같은 고성능 스포츠 신발의 구성 요소를 강화하여 안전성을 더욱 높여준다.


밑창에도 바이오 기반의 엘라스토판 PU 소재가 적용됐다. 엘라스토판 소재로 제작된 밑창은 특수 패턴으로 디자인하여 지면과의 접촉 면적을 넓히고 마찰력 최적화를 통해 착화감을 극대화했다. 해당 고성능 소재는 바이오 함량 30%로 구성됐다.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소비재 산업 민리 쟈오(Minli Zhao) 사장은 “이번 컨셉 슈즈를 지속가능하면서도 동시에 높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바스프의 다양한 소재 솔루션이 적용됐다”며 “우리의 첨단 기술이 앞으로 다양한 신발 생산에 널리 도입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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