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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3 16: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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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LED(Micro LED), 양자점(Quantum Dot) 디스플레이 등 최근 초격차 기술로 각광받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분야 신시장 창출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은 19일 디스플레이 분야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국제표준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2 디스플레이 표준화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특성을 뛰어넘는 무기 소재 기반의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옥외 환경에서도 실내처럼 화질이 밝고 선명하며, 기존 제품보다 수명이 2배 이상 길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꼽힌다.


국표원은 우리나라의 주요 먹거리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개발과 표준화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년부터 ‘디스플레이 표준화 국제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최신 기술의 연구개발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국제표준화 방향을 논의했다.


발표에서 △독일 응용과학연구소 프라운호퍼 아민 웨델(Armin Wedel) 박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효율성과 안전성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 현황과 향후 과제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변춘원 실장은 현실과 비슷한 가상 세계를 실현하기 위한 초현실적 메타버스 시각화 기술개발 현황과 문제점 및 시장 상황을 진단하였다.


또 △옴디아 강민수 수석은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 및 시장 전망 발표를 통해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인 마이크로 LED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디스플레이 기술위원회(TC 110) 요시 시바하라 간사는 제조사·시장·고객을 위한 표준화의 의미와 최근 기술 이슈 및 국제표준화 방안을 설명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빠른 기술 개발과 차별화된 표준화 전략이 필수”라며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의 표준화 과제 발굴과 국제표준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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