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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4 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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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이 창업활성화를 위해 사업화 유망기술을 창업아이템으로 수립하고 이를 직접 창업할 예비 대표 공개 채용에 나섰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자기재생 방식의 흡착과정을 활용한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및 악취 제거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계연은 자체R&BD(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프로그램인 ‘K2M지원사업’을 신설하여 창업아이템 발굴 및 고도화, 창업예정자(예비창업자) 채용, 사업화 실증 지원으로 이어지는 창업 초기 지원 체계를 확립했다.


K2M지원사업은 (Track1)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해 AC(액셀러레이터) 등 기술사업화 전문가와 함께 이를 창업아이템(BM, Business Model)으로 고도화하고(Track2)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실증을 지원하는 기계연 고유의 R&BD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계연이 추진하는 ‘창업예정자(예비창업자) 채용’은 직원 신분으로 창업을 준비하게 함으로써, 연구원의 시설과 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연구팀과 함께 근무하며 기술을 전수받고 BM을 구체화하는 창업 준비과정 전반을 수행하도록 하는 혁신적인 제도이다.


창업예정자 채용을 위해 기계연이 수립한 창업아이템은 ‘자기재생 방식의 흡착과정을 활용한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및 악취 제거 기술’이다.


별도의 연료사용 없이 흡착-열화학반응을 이용해 인쇄, 포장, 염색업 등 중소사업장 및 생활환경에서 접할 수 있는 악취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설비가 간단하고 유지비가 저렴하며 오랜 기간 고효율을 유지하는 장점에서 시장성과 사업성이 높다.


현재 창업예정자(예비창업자) 공개 채용이 8월 31일까지 기계연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창업아이템(BM) 상세 설명회를 실시하고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계연 박상진 원장은 “연구원창업의 개방성을 확대하고 창업기업과 연구기관이 지속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며, “출연(연) 환경에 적합한 직접 사업화 프로그램으로 보유기술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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