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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4 11:11:38
  • 수정 2022-08-24 15: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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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세계 로봇시장 규모는 243억불로, 최근 6년간 연평균 9%성장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로봇이 핵심적 가치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지능형 로봇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학문과 기술간 통합 관점의 정책과 기술과 인력, 인프라 구축, 비즈니스 전개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산업연구원(원장 주현)은 ’2022 제1차 성장동력산업 포럼’을 23일 서울 HJ 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연구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신성장동력으로 대표되는 지능형 로봇산업의 국내외 기술, 정책동향, 글로벌 트렌드를 논의하고, 우리나라 지능형 로봇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에 대해 모색했다.


포럼에서 전진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책기획실장이 ‘로봇산업현황과 정책과제’에 대해 안기탁 씨디알시스템(주) 대표가 ‘협동로봇 시장동향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전진우 정책기획실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설명하는 CPS 체계에서 현실의 세계를 담당하는 핵심적 도구로서 로봇이 가진 의의와 전 세계적으로 왜 로보틱스를 핵심적 가치로 두고 부상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전 실장은 “인공지능 혁신, 비대면 수요 급증,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로봇이 핵심적 가치로 부상하고 있으며, 글로벌 ICT(정보 통신 기술) 기업 및 국내 대기업들 역시 로봇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확대, 차세대 사업으로 로봇산업 진출 및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향후 국내 로봇산업 정책도 기술, 인력, 인프라 측면의 준비 필요성과 그리고 학문과 기술간 통섭(consilience) 관점의 정책과제 추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안기탁 씨디알시스템 대표는 “로봇 시장은 높은 연평균 성장률에서 증명되듯이 확장일로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다양한 로봇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다관절로봇인 협동로봇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연평균 40% 이상 급성장하고 있어, 협동로봇 시장을 파악하는 새로운 요소를 생각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전개의 방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안 대표는 “ROI(투자수익률) 측면에서 해외와 국내 모두 ’현장에서 수행되는 SI(시스템 통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데, 그 해법을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로봇교육에서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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