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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MEET, 글로벌 수소발전 기여 모멘텀 될 것“ - 정만기 위원장, 서초 자동차회관서 기자간담회 개최 - 전세계 16개국 240개 기업·기관 참여, 수소 협력의 장
  • 기사등록 2022-08-24 14:56:03
  • 수정 2022-09-05 07: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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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2MEET 조직위원회 정만기 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 수소산업전시회인 ‘H2 MEET이 글로벌 전문가와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글로벌 수소발전에 기여하는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수소모빌리티쇼’가 ‘H2 MEET’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오늘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에 H2 MEET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이하 조직위)는 24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H2 MEET에 대한 주요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이번 전시는 글로벌 전시회로 발돋움하는 구상을 위해 발족하게 됐다”며 “올해 3회차로 규모나 면적 등 양적으로도 세계 최대”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대표 수소전시회로 자리매김할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14개에 이르는 컨퍼런스 및 세미나, 외국인 72명 포함 146명의 주제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하는 등 질적으로도 크게 발전했다”며 “글로벌 전시회로 발전하기위한 핵심요인은 최우수 기술 전시와 공유, 확산인 만큼 혁신성이 가미된 기업과 제품이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앞으로 조직위는 H2이노베이션 어워드, H2 MEET 베스트 프로덕츠 어워드는 물론 글로벌 수소산업 기술을 교류하는 국제컨퍼런스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H2 MEET 2022 SMS 전년대비 56% 증가한 전세계 16개국 24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며 전시면적도 42% 증가한 19,801제곱미터에 달하는 등 외형적인 면도 크게 확대됐다. 킨텍스 제2전시장 9, 10홀에서 개최하는 이번전시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개최하며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의 경우엔 오후 3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수소생산분야 48개 기업(수전해, 탄소포집, 신재생에너지)과 △수소저장 및 운송분야 75개기업(수소충전소, 수소탱크, 수소공급망) △수소활용분야 68개기업(수소모빌리티, 연료전지, 철강화학 등 관련산업) △국내 지자체와 연구원, 각국 대사관 등 49개 (강원 TP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조직위는 이번 전시의 중점 추진방향으로 ‘글로벌’, ‘테크’, ‘네트워킹’을 꼽았으며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가 핵심화두로 떠오르는 지금,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기술교류와 비즈니스와 네트워킹의 수단으로 H2 MEET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전시는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호주 △미국 △프랑스 등 16개국에서 전년대비 18% 증가한 65개의 해외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조직위는 캐나다를 주빈국으로 초청했으며, 9월 1일을 캐나다 데이로 지정했다. 캐나다는 풍부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등울 활용한 수소생산과 연료전지 분야 강국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에 캐나다는 주한캐나다대사관, 캐나다 수소연료전지협회, 알버타 주정부 에너지부, 발라드파워시스템즈, 파워텍 랩스 등 정부와 기업 12곳이 참여한다.


특히, 전시기간중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9홀 세미나룸에서는 컨트리데이가 진행 8개국이 참여하는 국가별 행사를 추진한다.


또, 이번 전시에는 수소밸류체인 전반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종합 기술발표회와 시상식인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도 진행한다. 올해 어워드에는 지난해 대비 3배 증가한 43개사가 신청했으며 현재 결선 진출 18개 대상 최종심사를 진행, 8월 31일 행사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추가로, 참여 우수기업 선정을 위한 H2 베스트 프로덕츠 미디어 어워드를 신설해 언론인들이 직접 우수기업을 선정해, 수상기업 3개사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H2 MEET 국제 수소 컨퍼런스 △청정수소교역 이니셔티브 국제포럼 △테크세션 △온라인세미나 △수소에너지디자인 컨퍼런스 등 다수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마지막으로 H2 MEET는 국내외 다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바, 전세계 수소산업의 밸류체인을 이어줄 네트워킹을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코트라와함께 추진한다. 본 행사는 국내외 참여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비즈니스 무역거래를 촉진하며, 국내 중소 및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또, 8월 31일 에는 국내외 초청 바이어와 참가업체, 기타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위한 웰컴리셉션도 준비된다.


정만기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수소는 탄소중립의 확실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수소육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프랑스 등 유럽국가들이 2018년 대비 100배 가량의 예산을 늘리는 가운데 이를 위해 우리나라도 수소저장이동활용 산업에 균형 발전을 해야 한다”며 또한 “한 국가가 수소산업 생태계를 독점하기는 어려워 국가별 유리한 방면의 발전을 시키고 기술 및 산업간 협력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H2 MEET에는 16개국의 관련 기업이 나와 분업 구조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H2 MEET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발전에 기여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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