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프로 마더박스 전달식_(청주시 제공)

에코프로가 청주시 관내 임산부 및 출산가정에 젖병, 온습도계, 손수건, 위생용품 등 필수 육아용품이 담긴 마더박스 150세트를 지원해 지역 사회에 공헌했다.

㈜에코프로(대표이사 김병훈)가 청주시를 방문해 3천 5백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 '마더박스' 150세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마더박스 전달식’에는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과 이범석 청주시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차용기 충북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제공된 마더박스는 △젖병 세트 △기저귀 △아기 손수건 △물티슈 등 육아에 필요한 총 13종의 육아용품으로 구성됐다.

구성품은 도내 기업 생산품을 우선 구매했으며 전달된 마더박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부가 주관해 청주시 내 차상위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은 “우리 지역 내 가정의 건강한 출산을 축하하고, 육아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정성껏 마더박스를 준비했다”며 “출산율 제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지난해에도 충북 도내 120가정에 마더박스를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눈 바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청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지역 사회 후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