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9-01 14:00:38
  • 수정 2022-09-01 16:59:24
기사수정

▲ 강원도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기술발굴과 실증지원을 위한 탄소중립 협의체에 참석한 관련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 시멘트업계가 탄소중립 달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단기간에 상용화 가능한 시범사업 발굴을 위한 협의체를 출범해 이를 본격 추진한다.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은 ‘강원도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협의체’를 지난 8월 30일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강원도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 △쌍용C&E △삼표시멘트 △한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공주대학교 김진만 교수 △연세대학교 손일 교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미세먼지연구실 정순관 실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CO2 활용연구센터 이승우 센터장 △한국세라믹기술원 저탄소·디지털전환 사업단 정찬엽 단장 △K-CCUS 추진단 권이균 단장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에너지환경연구실 유종익 실장 등 학계 및 연구소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공동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를 듣고 각 기관 및 기업의 실무위원들과 추진방향 및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멘트 전체 생산량 중 60%가 강원도에서 생산될 만큼 강원도는 시멘트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시멘트 산업은 탄소 다배출 업종 중 하나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시멘트 산업의 탄소저감 기술 검토가 필요하다. 특히 2040년 강원도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서는 탄소저감기술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해외 시멘트 산업의 현황진단 △기술 타당성 분석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기술의 타당성 분석 △실증 기술 별 세부 추진계획 수립 △Eco-Bridge 플랜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실증사업 모델 발굴 및 사업 운영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산업, 지역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는 사업기간 동안 자문과 워크숍, 세미나 등의 정보교류를 위해 운영되며 용역 이후에도 강원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 유재욱 단장은 “실무기관과 협의체 전문위원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Eco-Bridge 실증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고, 지역사회와 기업 모두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도 에너지과 최종훈 과장은 “강원도의 204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협의체 전문위원의 의견을 잘 반영해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및 탄소자원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강원도 산업성장 발전을 위해 협의체에서 지속적으로 여러 의견이 논의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010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