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프의 중국 상하이 연료첨가제 생산시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상하이 소재의 푸동(Pudong) 부지에서 연료첨가제 생산을 시작한다. 

바스프는 중국 상하이에 연료첨가제 생산 시설을 신규 가동하며 신규 공장은 연료첨가제에 대한 증가하는 지역 수요를 충족하고 아시아 지역 고객에게 더 높은 공급 안정성과 유연성을 제공하게 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생산시설은 바스프 글로벌 네트워크에 가장 최근 추가된 곳으로, 아시아에서 현지 제조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바스프의 다기능 첨가제인 케로퍼(KEROPUR)는 최대의 엔진 청정도, 향상된 연비, 낮은 배기가스 배출을 자랑하며 시장 내 견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연료에 다기능 첨가제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보다 깨끗하고 효율적인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시아의 연료 첨가제 시장은 2032년까지 연평균 4%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스프 아태지역 연료 및 윤활유 솔루션 사업부의 마티아스 랑 사장은 “이번 전략적 투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며, “새로운 생산시설을 통해 바스프는 공급 신뢰성을 제고하고 제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운송 및 배송하여 아시아 고객에게 현지에서 생산된 연료첨가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스프는 아시아의 주요 시장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추가적인 투자를 2023년 1분기까지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