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수소산업전시회 ‘2022 H2 MEET*(구 수소모빌리티+ 쇼)’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에서 현재 추진 중인 한수원형(型) 수소융복합 사업모델 중 바이오가스 등을 활용한 바이오융복합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바이오융복합 사업모델이란, 식물이나 쓰레기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 및 수소를 생산하는 것이다.
또, 한수원은 청정수소 생산 R&D) 재생에너지 및 원자력 기술 등을 활용한 수전해 기술개발도 진행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정수소 생산 R&D 분야를 중심으로 한수원형 수소 사업을 설명하고, 수소 전문기업들과 사업상담을 통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수원은 국내 최대의 연료전지 발전사로, 경기그린에너지, 노을그린에너지 등 현재 약 15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연료전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생산 및 활용 분야와 연계한 수소융복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전국에 걸쳐 U자형 수소 벨트(서북권, 서남권, 동남권, 동북권)를 구축하고 있다.
장필호 한수원 신사업본부장은 “이번 H2 MEET 참여는 한수원의 미래 수소 사업 비전을 대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수원과 수소 관련 기업 간의 전략적 협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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