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 노오선 기술이사(1번사진 좌측, 2번사진 우측)가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를 방문하여 관계자와 함께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의 노오선 기술이사가 추석연휴를 대비해 대산 석유화학단지를 방문해 현장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노오선 기술이사가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를 방문하여 업계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한 안전의식 제고의 시간을 가지고, 현장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최근 밝혔다.

노 이사는 먼저, 8월 31일 대산 석유화학단지 안전협의회(대산 석안회)에 참석하여 입주기업 공장장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현안 공유 및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최근 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하여 대규모 사업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스사고와 관련, 정유 및 석유화학 공장 등 대형 가스시설의 사고사례와 관리자가 간과할 수 있는 안전관리 이슈 등을 공유했다.

또,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통한 안전성 수준 향상을 요청했다. 이어, 다음 날인 9월 1일에는 석유화학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대산 공장을 현장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가스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힌남노’의 강한 바람 및 폭우로 인한 시설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적극적인 예찰 활동 강화 등을 요청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노오선 기술이사는 “석유화학단지 내의 시설들은 규모가 크고, 고압을 사용하는 특성상 사고발생시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추석연휴 및 태풍 접근 등 다가오는 위험요소에 대응하기 위해, 작은 부분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