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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3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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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 OASE® 가스 처리 사업부 안드레아스 노서맨(Andreas Northermann) 총괄(우측)과 삼성중공업의 조선기술영업 팀장 안영규 상무(좌측)가 ‘가스텍(Gastech) 2022’에서 선박 탄소 포집 및 저장(OCCS) 기술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삼성중공업과 함께 ‘OASE 블루(OASE blue)’ 기술을 사용하여 해상 선박의 이산화탄소 포집 공정에 대한 공동 실증 평가에 나선다.


양 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국제가스전시회 ‘가스텍(Gastech) 2022’에서 선박 탄소 포집 및 저장(OCCS: Onboard Carbon Capture and Storage) 기술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 범위에는 △해양화 연구 △엔지니어링 설계 △탄소포집장치 설치가 포함된다. 바스프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FLNG)에 대한 전문성과 당사의 입증된 OASE 블루기술을 통해 기존 기술 대비 상당한 양의 에너지를 절약, 지속가능성에 기여한다.


바스프와 삼성중공업 공동의 노력은 전 세계 해운산업의 탄소집약도를 오는 2030년까지 2008년 대비 40% 감축하려는 국제해사기구(IMO)의 목표와도 일치한다.


바스프 아태지역 유기화학 사업부의 바실리오스 갈라노스(Vasilios Galanos) 사장은 “바스프가 첨단 OASE 기술을 활용하여 삼성중공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된 탄소배출 규제 속에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과 함께 협력하여 탄소중립의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조선기술영업 팀장 안영규 상무는 “삼성중공업이 바스프와의 협력을 통해 효율이 높은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을 구축하여 탄소저감선박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바스프 아태지역 유기화학 사업부의 OASE 가스 처리 사업부 로렌스 로에(Lawrence Loe) 이사는 “바스프 포트폴리오 중 지속가능성 기여도가 높은 액셀러레이터 제품군에 해당하는 OASE 기술은 고객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며, “이번에 우리는 이산화탄소 포집과 모션 연구 분야에서 우리의 노하우와 경험을 결합하여 선박 탄소 포집 및 저장을 위한 고유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9월 5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가스텍 2022는 천연가스, LNG, 수소, 저탄소 솔루션 및 기후 기술에 대한 세계 최대의 글로벌 전시회이자 컨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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