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제5기 충남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5개사에 ‘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현판 제막 행사를 개최했다.

충청남도(지사 김태흠)와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가 올해 충남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충청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홍성군 소재 한양로보틱스㈜에서 제5기 충남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5개사에 ‘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현판 제막 행사를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청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제5기 충남스타기업 15개사 대표가 참석했고 지정서 수여, 한양로보틱스㈜ 회사소개, 현장 투어,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제5기 충남스타기업은 △㈜국보옵틱스 △농업회사법인㈜백제 △메이드테크㈜ △㈜아라 △㈜아스토 △㈜아이엔에스 △㈜에스아이티 △에스엠씨케미칼㈜ △㈜엘림 △㈜엠에스머트리얼즈 △㈜웰탑테크노스 △㈜코나솔 △㈜티에스피지 △㈜한국진공야금 △한양로보틱스㈜ 다.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 15개사는 평균 매출액 157억원, 평균 근로자수 38명, 평균 수출액 37억원,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 69%를 기록해,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이다.

충남스타기업은 중기부와 충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출액·상시근로자수 등 공통 기준과 매출증가율·수출비중·고용증가율 등 지역특성화 기준을 만족하는 도내 중소기업이다.

성장가능성, 기업역량, 고용창출 능력, 지역사회 파급효과가 높은 기업을 매년 15개사 내외로 선정해 스타기업 전용지원 프로그램과 연계 R&D과제를 지원하는 제도로 중기부와 충남도는 2018년부터 매년 15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 선정한 15개사를 포함해 현재 총 75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비R&D과제인 전담 전문가의 1:1 기술·경영 애로상담, R&D과제기획 및 성장계획 컨설팅 등 전용지원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R&D사업인 차년도 스타기업 상용화 R&D공모사업(과제당 연 2억원 내외) 참여 자격이 부여된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충남을 빛낼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자긍심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며, “충남스타기업이 선도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을 강화하겠으며, 다양한 연계 가능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