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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13 12: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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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옛 도레이새한)가 구미공장의 폴리에스터 필름 생산라인 증설에 나선다.

지난 10일 휴먼텍코리아에 따르면 도레이첨단소재와 휴먼텍코리아는 폴리에스터 필름 및 수지 생산라인 증설공사에 대한 13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증설공사는 이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2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도레이는 이를 통해 기존의 10개 폴리에스터 필름 생산라인에 2개 라인을 추가, 생산능력을 연 1만8,000톤에서 3만1,200톤으로 확대하게 된다.

한편, 지난 4월 도레이새한에서 도레이첨단소재로 사명을 변경한 회사는 올해 고기능성 소재사업을 확대해 지난해 올린 매출 9,000억원, 영업이익 800억원의 실적을 10%이상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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