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나희승)이 혈액 공급난 극복을 위한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본사를 비롯한 전국 8개 지역본부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일 부산경남본부를 시작으로 직원 500여 명이 릴레이로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부족 해결과 헌혈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7일 대전 사옥에서는 본사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레일은 분기별로 여는 전사적인 헌혈 행사에 매년 2천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혈액 수급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천명호 코레일 ESG경영처장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실천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