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기업들의 생존과 성장의 해법을 찾고 비전을 모색하는 중중소기업계 최대 연례 포럼을 성료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 간 제주도에서 열린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의 생존과 성장 해법을 찾고, 새로운 100년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최근 경제상황과 정책방향’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이정동 서울대 교수 △법륜스님 △김수미 배우 △신달자 시인 △오한진 을지대병원 교수 등 각계 다양한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수준 높은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포럼기간 중 최근 고환율·고금리·고물가·인력난 등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제언을 통해 △원자재 가격상승 및 공급망 위기대응 △금융비용 부담 완화 및 부채 연착륙 방안 마련 △고용‧노동정책 대전환 △중소기업 혁신성장 여건 마련 등을 제시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리더스포럼이 중소기업인들에게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인들을 초청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