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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30 1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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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티엄셀즈`의 미국 오하이오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율촌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에 1조5천억원 규모의 리튬이온배터리 제조용 알루미늄 파우치 소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율촌화학은 LIB 제조용 알루미늄 파우치 공금계약에 1조 4,87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최근 28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5,387억 대비 276%에 달하는 금액이다.


계약상대는 LG화학과 GM이 미국 전기차 시장 수요에 대응해 설립한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로 판매 공급지역은 미주지역이며 계약기간은 2023년 1월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율촌화학은 해당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 동안 향후 판매량 증감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며, 주요 원자재가격 등락 등 거래당사자의 재량 및 실제 거래물량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공시했다.


한편, 리튬이온배터리 제조에 들어가는 파우치 필름은 파우치형 배터리의 핵심 4대 소재인 양극재 음극재 등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는다. 그간에는 쇼와덴코 등 일본 업체들이 해당시장을 독식하며 주로 주도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우치 필름은 파우치형 배터리의 원가의 10%정도를 차지하며, 주요 소재로는 나일론, 알루미늄, 폴리프로필렌 등이 사용된다.


율촌화학은 일본수출 규제이후 국내 이차전지 업체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재 전량 일본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던 전기차용 배터리파우치를 국산화했다.


또 전기차용 이차전지파우치 소재 국산화와 함께 파우치 생산 장비도 국산화해 향후 연간 최대 1억 평방미터(3천만→1억)의 파우치 생산이 가능하다. 국내 및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 배터리 완제품 제조 경쟁력에 비해 부족하던 소부장 분야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 협력모델과제는 지난 제4차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2020년 5월)에 협력모델로 선정, 국비 73억이 투자된 과제로 이차전지 파우치 관련 밸류체인 전반 협력이 이뤄진 모범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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