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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05 13: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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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비즈니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사내 독립기업(CIC)을 운영하며 사업 인프라 구축에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일 사내 독립기업으로 'KooRoo' 'AVEL' 두 곳을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배터리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신사업을 발굴하는 독립기업들을 조직해 신속한 신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KooRoo와 AVEL은 이달부터 각각 배터리생애주기시스템 서비스 BaaS(Battery as a Service), 에너지전력망 효율화 EaaS(Energy as a Service) 관련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KooRoo’는 BSS(Battery Swapping Station·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BSS는 전기이륜차용 배터리팩을 충전이 아닌 교환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다. ‘KooRoo’는 BSS 전용 배터리팩 및 스테이션 개발을 우선하고, 향후 수집된 사용 데이터를 활용해 전기이륜차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AVEL’은 EA(Energy Aggregation·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ESS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 관리에 나선다. 향후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정확히 예측하고, ESS에 저장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 및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주도적으로 일하고 싶은 구성원에게 신사업 추진 및 독립기업 운영이라는 기회를 제공해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면모를 더욱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CIC의 독립적 운영 및 정착을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우선 CIC는 출범 초기 CSO(최고 전략 책임자) 산하 독립 조직으로 운영하되, 관련 사업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아 신속한 사업운영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CIC 리더는 사내외 호칭을 ‘대표’로 사용하며 조직구성, 구성원 선발, 근무시간 및 업무공간 등 조직 운영을 자율 관리한다. 구성원들도 직책에 따라 자유롭게 호칭을 사용할 수 있다.


운영과정에서 기존 조직과 다른 차별 보상체계를 마련, CIC 스핀오프(Spin-off·회사 분할) 시 별도 파격 보상안도 고려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은 “새로 출범하는 사내 독립기업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적 사고와 도전을 통해 미래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내 독립기업 출범 확대 등 더 많은 시도를 통해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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