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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14 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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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가 업계 최초로 생산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에서 제품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 제로를 달성한 네오펜틸글리콜(NPG) 및 프로피온산(PA)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바스프의 독일 루트비히스하펜 페어분트에서 생산되는 이들 중간체는 각각 ‘NPG ZeroPCF’ 및 ‘PA ZeroPCF’라는 명칭으로 전 세계에 공급된다.


바스프는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biomass balance approach)을 통해 자사 고유의 페어분트 생산 시스템에서 재생가능 원료를 사용, NPG 및 PA의 탄소 발자국 제로를 달성한다. 특히, 바스프는 NPG 생산에 재생에너지를 추가 사용한다.


제품 탄소 발자국이 제로인 NPG ZeroPCF와 PA ZeroPCF는 용제가 불필요한 드롭인(drop-in) 솔루션이다. 표준 제품과 품질 및 특성이 동일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기존 공정을 조정하지 않고 생산 시스템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쉽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업스트림 스콥 3(Scope 3, 밸류 체인에 따라 생산되는 모든 이산화탄소 배출 포함)의 배출량을 줄이고 밸류 체인 내 재생가능 원료사용 비중을 높일 수 있다.


바스프는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을 적용한 통합 페어분트 생산 시스템에서 NPG ZeroPCF 및 PA ZeroPCF를 제조한다. 이를 위해 바스프는 화학 생산의 바로 첫 단계부터 페어분트에 재생가능 원료를 투입, 인증된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에 따라 해당하는 재생가능 원료의 양을 특정 제품에 할당한다.


이때 사용되는 원료는 폐기물에서 추출된 재생가능 원료이다. 바스프의 바이오매스 균형 제품들은REDcert2 혹은 ISCC plus3와 같은 국제적인 표준으로부터 인증 받았다. 또한, 바스프는 NPG ZeroPCF 생산 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추가로 사용한다.


제품 탄소 발자국은 제품이 고객을 위해 바스프 공장에서 출하되기까지, 즉 전구체 제조를 통한 자원 추출부터 최종 화학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총 온실가스의 배출량이다. 바스프는 2050년까지 CO2 배출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하기 위한 여정 가운데, 대형 화학 회사 중 최초로 고객들에게 전 제품에 대한 개별 탄소 발자국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의 NPG ZeroPCF 및 PA ZeroPCF는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설립된 글로벌 친환경 인증 기관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중립 인증을 획득했다. 카본 트러스트는 식물과 같은 임시적인 자연적 업스트림 탄소 흡수원4 혹은 제조사가 구매하는 탄소배출권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한 제품에 대한 인증을 제공한다.


바스프는 탄소배출권을 구매하지 않고도 NPG ZeroPCF 및 PA ZeroPCF의 생산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에서 제품 탄소 발자국 제로를 달성했으며, 해당 인증은 매년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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