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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17 15: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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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제조업계 1위의 디앤에이모터스가 충주에 신공장을 건설하고 전기오토바이 등 친환경 모빌리티 본격 생산에 나선다.


충주시는 동충주산업단지에서 디앤에이모터스(주)(대표 홍성관)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 18일 디앤에이모터스의 충주공장 신축공사 착공식 모습



이날 착공식에는 홍성관 디앤에이모터스(주)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시공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디앤에이모터스(주)는 구 대림오토바이부터 지난 40여 년간 우수한 기술력과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이륜차 제조업계 1위를 고수해 온 우량기업으로서 국내 오토바이 판매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2018년 대림자동차공업(주)에서 분할 이후 다수의 이전 대상지를 검토해 온 결과, 지난 5월 3일 충주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본사 및 공장을 둔 디앤에이모터스(주)는 동충주산업단지 33,969㎡부지에 350억 원을 투자해, 12,436㎡ 규모의 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전에 따른 고용규모는 약 200명이다.


충주 신공장에서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에 따라 전기오토바이를 본격 생산한다.


또, 전기오토바이 사용자가 일정 금액을 내면 정해진 장소에서 충전용 배터리를 쉽게 교체하는 방식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사업을 통해 충주를 전기오토바이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다.


홍성관 대표는 “전국을 약 3시간 전후로 영업 및 서비스가 가능한 충주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전기오토바이 생산 확대는 물론 물류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는 디앤에이모터스의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디앤에이모터스의 충주 이전을 시작하는 오늘 착공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공장 건축과정에서의 협력, 전기이륜차 관련 중앙부처 시범사업 지원 등 충주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앤에이모터스(주)는 이날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7월까지 준공을 완료하고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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