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소산업협회는 17일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수소 추진 선박 기술 표준화 및 안정성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산업부 사업과업 중 하나로 수소추진 선박 기술표준화 세미나를 개최해 기술 표준화 제시 및 안정성 구축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수소산업협회는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수소 추진 선박 기술 표준화 및 안정성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안전기반 40인승 수소추진선박 경제성 분석 및 네트워크 강화’ 사업의 과업 중 하나인 국내 워크숍의 일환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수소 추진 선박 발전을 위한 기술 표준화 제시 및 안정성 구축 관련 주제가 발표 됐다.

수소 추진 선박 기술 표준화 및 안정성 구축 세미나 주제는 △한국조선해양㈜ 곽정민 책임연구원의 ‘액체수소 운송선박 개발 현황’ △(사)한국선급 천강우 팀장의 ‘수소선박 기준개발 현황 소개’ △한국원자력연구원 강형석 박사의 ‘선박용 수소 저장용기 안전성 평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성필 박사의 ‘수소선박 연료전지 동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손현태 박사의 ‘암모니아 분해 수소 추출 공정’ △하이리움산업㈜ 김서영 대표의 ‘선박용 액화수소탱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임동하 박사의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처리용 수소선박 기술개발’ △ ㈜FCI 임희천 박사의 ‘SOFC 기술 및 선박이용 개요’ 등이 발표 됐다.

이번 세미나는 △ 대우조선해양㈜ △ 삼성중공업㈜ △ 현대중공업㈜ △ 한국조선해양㈜ △ ㈜케이조선 △한국가스공사 △한국기계연구원 △ 범한퓨얼셀㈜ △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 등 약 120여명의 수소선박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수소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로 수소 추진 선박 관련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및 기술 교류가 진행됐으며, 더불어 조선·해운분야에서 수소 선박 당위성이 제고됐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지난 2014년 출범해 국내외 수소산업 관련 기관과의 MOU, 세미나와 포럼의 개최 등 우리나라의 수소경제사회 조기진입과 수소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포함해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안전기반 40인승 수소추진선박 경제성 분석 및 네트워크 강화’ 사업의 과업의 일환으로 수소추진선박 관련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