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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18 17: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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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4분기 주요 항목별 전망 BSI


올해 4분기 제조업 경기에 대한 기대 전망이 3高(환율·금리·물가) 현상 등으로 인해 전분기보다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연구원(KIET)은 국내 1,000개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제조산업의 4분기를 전망하는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조사’를 발표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분기 대비 경기 개선 전망을,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경기 악화 전망을 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전망이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시황(92)과 매출(95) BSI가 100을 하회하는 수준에서 2분기 연속 동반 하락하면서 부정적 우려감이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94)와 수출(97) 전망치가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100을 여전히 하회하고, 설비투자(96)와 고용(98) 역시 2년여 만에 100을 하회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분기 매출 전망 BSI는 대형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대다수 유형에서 100을 하회하고, 전분기 대비로는 대체로 하락세가 나타났다.


신산업(93)이 전분기 대비 상당폭 하락하면서 ICT부문(93)과 기계부문(99), 소재부문(94) 등 전 유형에서 100을 하회하고, 대형업체(101)는 100을 상회하나, 중소업체(93)와 함께 2분기 연속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무선통신기기(116)와 정유(106), 자동차(101) 등의 업종에서 100을 상회하고, 나머지 대부분 업종들은 기준선(100)아래 머물렀다. 기준선을 상회한 이들 3대 업종과 일반기계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다수 업종에서 전분기에 이어 추가 하락했다. 특히 이차전지는 전 분기 대비 32 포인트 떨어졌다.


3분기 제조업 현황은 시황(86)과 매출(86) BSI가 100을 여전히 하회하는 수준에서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내수(87)가 전분기(94)와 달리 하락하고, 수출(89) 역시 100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전분기(96)보다 하락 했다. 설비투자(98)도 전분기보다 하락하면서 8분기 만에 100을 하회하고, 고용(99)이 기준선을 소폭 하회, 경상이익(83)도 하락했다.


3분기 매출 현황 BSI는 모든 유형에서 100을 하회하는 가운데 특히 ICT부문과 소재부문, 중소업체 등이 100을 상당폭 하회하고 전분기 대비 기준으로는 기계부문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산업유형별로는 ICT부문과(81) 기계부문(92)이 전분기에 이어 100을 여전히 하회하고 소재부문(86)과 신산업(96)이 100밑으로 하락 했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대형업체(96)가 100 밑으로 다시 하락하고 중소업체(85)도 100을 하회하는 가운데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3분기는 정유(102) 업종의 제외하고는 화학(83)과 철강(79), 바이오·헬스(96), 이차전지(94) 등의 거의 모든 업종에서 100으 하회하고 전분기 대비로는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업종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에서 동반 하락세가 나타났다.


기업들은 현재 경영활동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자재 비용 부담(70.1%)을 가장 많이 언급하고, 이어서 △인플레 심화(49.9%) △금리 상승(44.1%), △코로나 재확산(38.9%)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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