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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바이오·배터리 이어 ‘친환경 수소도시’ 구축 -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예타 연내 통과 기대 - 수소연료전지 기업지원센터 구축 등 인프라 확대 예정
  • 기사등록 2022-10-20 17: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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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수소도시 조성계획



포항시가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수소경제를 정하고 ‘친환경 수소에너지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중장기적인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관련 산업의 적극적인 육성과 기반 조성으로 다가오는 수소경제시대에 대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돼 연내 결과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


예타 사업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2027년까지 1,890억 원을 투입해 수소전문기업 30개사, 부품소재성능평가 장비 20종, 연료전지실증단지 등 수소연료전지 기업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는 연료전지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KOLAS)에 이어 KS 인증시험기관을 준비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 포스코, 포스텍, 한동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 우수 수소산업 역량 기반을 갖고 있다.


시는 △수소 생산·운송·공급 인프라 △수소에너지산업 육성 △수소 충전 모빌리티 △수소 안전·인증·인력 양성 등 크게 4개 부문으로 나눠 수소에너지산업도시 기반을 조성한다.


수소 생산·운송·공급 인프라는 △부생수소 생산기지(포스코) △수소배관망 구축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기반 구축 등이며, 수소에너지산업 육성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가정 및 건물용 연료전지 보급 확산 △예비 수소전문기업 육성 △수소특화단지 지정 등이다.


또, 수소 충전 모빌리티는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소 확산기반 조성 △단계별 수소버스 도입 등을, 수소 안전·인증·인력 양성은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고도화 △수소에너지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시는 ‘포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정부 정책과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수소에너지산업을 육성한다.


‘수소도시’ 조성도 박차를 가한다. 2023년 국토교통부 수소도시사업으로 선정돼 2023~2026년까지 416억 원을 투입, △수소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수소배관망 구축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실증 △수소충전소 및 수소버스 도입 △수소도시 통합안전센터 구축 △수소도시 거버넌스 운영 지역 특화사업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또, 오는 12월 7일 ‘2022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을 개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주제로 포항 수소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이오, 배터리와 더불어 포항의 혁신 신성장 산업의 하나로 수소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라며, “수소와 산업, 도시가 융합된 친환경 수소에너지산업도시 기반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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