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10-20 17:11:10
  • 수정 2022-10-24 18:25:29
기사수정

▲ 5개년 로드맵 과제발굴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정철수)이 재생 플라스틱 제품 수요 활성화를 위한 5개년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재생플라스틱 제품개발 및 사용 활성화를 위한 기술연구회 사업을 수행하고 20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업종별 경쟁력 강화 연구회’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DL케미칼, LG화학, SK지오센트릭 등 기술연구회 자문위원, 관련 기업 임직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탄소중립을 위한‘한국형(K)-순환경제 이행계획’에 따라 자원 순환성을 고려해 원료 생산단계에서부터 재생원료 이용 및 확대를 위한 품질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사업화 全주기 지원을 위해 부산시 생곡 물류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재생원료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순환자원정보센터를 통해 재생원료 또는 재활용 제품의 수요·공급 관련 정보 제공, 계약체결 등을 지원한다.


또한 품질개선을 위해 재생원료 품질관리 가이드라인 및 사용제품 인증기준을 마련하고 KS 및 단체표준 규격에 반영하며, 재생원료의 고품질·고부가가치화와 이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표준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재생원료 사용의무 대상을 확대하고 재생원료 사용 시 폐기물부담금·생산자책임재활용분담금 감면을 지원한다.


플라스틱산업조합은 이러한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지난 6월부터 재생원료 이용 확대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DL케미칼㈜·SK지오센트릭㈜·LG화학 등 원료 생산 대기업과 재활용업체, 플라스틱제품생산 중소·중견기업, 관련 단체·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으로 기술연구회를 구성하여 사업을 진행해 왔다.


현재 PET 품목은 2030년까지 재생원료 사용비율 30% 달성을 목표로 R-PET 품질기준 마련 등 재활용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있으나, PE 등 타 재질의 품질기준 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에 플라스틱산업조합은 △R-PE(재생 폴리에틸렌)의 품질기준(안) △이를 적용한 재생 플라스틱제품 도출 및 표준화 △재활용업체 및 플라스틱제조업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 프로세스(생산기술) 개선방안 △정부 및 지자체 판로 개척방안 등 재생 플라스틱제품 수요 활성화를 위한 5개년 로드맵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배연정 실장이 재활용 품목별 현황 및 전망에 대해 기조 강연을 하고, 충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장용철 교수가 재생 플라스틱제품 수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도 진행한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079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