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10-26 16:27:25
기사수정

▲ 한국재료연구원이 기술 이전해 ㈜발스이노베이션이 상용화한 방역공조장치 제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한국재료연구원 기술이전 성과인 방역공조장치가 실증사업을 통해 방역 취약세대에게 공급된다.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과 (재)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이 겨울철 재유행이 예상되는 코로나19와 독감 등 호흡기 전파 감염병으로부터 방역 취약세대를 안전하게 지켜줄 방역공조 플랫폼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은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 이승훈 박사 연구팀은 방역공조장치용 필름형 플라즈마 소자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필터에 포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에어로졸을 30분 이내 99% 이상 비활성화할 수 있음을 실증한 바 있다. 이번 기술은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감염성 바이오 에어로졸의 포집과 비활성화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연구팀은 해당 기술을 저온 플라즈마 기술 전문기업인 ㈜발스이노베이션에 기술 이전해 지난 6월 이를 상용화했다.


㈜발스이노베이션이 개발한 방역공조장치는 필름형 플라즈마 소자로 산소활성종을 발생시켜 필터에 포집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배출 오존을 제거하는 촉매 기술이 적용됐으며, 국제공인시험기관을 통해 배출 오존 농도가 0.002 ppm 이하로 유지됨을 확인하였다.


재료연은 과기정통부와 보건복지부 지원 R&D를 통해 ㈜발스이노베이션이 상용화한 방역공조 모듈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8% 이상 비활성화 및 이를 검증했다.


재료연 연구팀의 해당 연구내용은 미국화학회 저널인 에이씨에스 어플라이드 폴리머 머티리얼즈(ACS Applied Polymer Materials)에 지난 10월 20일 게재승인됐다.


공조장치는 서울시 방역취약세대(독거노인 등) 대상 코로나19 안심 실내 공기질 개선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동작구 독거노인 30세대와 성북구 방역취약가구 30세대를 대상으로 ㈜발스이노베이션의 방역공조장치를 무상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가 아직도 여전하지만, 향후 이러한 사태가 다시 오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미래 위기 대응 시스템 마련과 국민 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연구를 계속해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08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