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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27 14: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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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프로티움(Approtim)이 최근 미국 에너지기업인 톨그라스(Tallgrass)사와 휴스턴에서 협력식을 갖고 2027년부터 매년 80만톤의 청정암모니아 공급에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최대 수소 제조기업 어프로티움이 미국의 톨그라스사와 손을 잡고 청정 암모니아 공급 사업에 나서며 글로벌 수소 기업으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했다.

어프로티움(Approtim)이 최근 미국 에너지기업인 톨그라스(Tallgrass)사와 휴스턴에서 협력식을 갖고 2027년부터 매년 80만톤의 청정암모니아 공급에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어프로티움의 제임스 김 대표이사와 톨그라스의 대이몬 다니엘스(Damon Daniels) 최고운영책임자는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협력식을 갖고, 2027년부터 매년 80만톤의 청정암모니아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톨그라스는 미국 켄사스주 리우드시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CO2 포집 및 자체 배관망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미국의 에너지 기업이다.


톨그라스가 공급하는 암모니아는 생산과정 및 운송과정에서 95%의 탄소를 포집함으로써 청정에너지원으로 사용 가능한 수준이다.


어프로티움은 기존의 파이프 라인 시설과 물류 시설 등을 활용한 수소혼소발전과 함께 해외에서 수전해방식으로 생산된 청정 암모니아를 수입해 수소로 전환한 후, 공급하는 강력한 수소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입된 청정암모니아는 국내의 석탄발전소에 암모니아를 직접 혼합하는 방식으로 사용되거나, 암모니아를 크래킹(Cracking:열과 촉매제를 활용하여 수소와 질소 분리)하여 분리된 수소를 LNG 발전소에 공급할 수 있다.

어프로티움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수입된 암모니아는 향후 국내에서 필요한 발전용 청정 에너지원으로의 역할 및 향후 수입 물량 증대를 통해 청정에너지의 국내 생산의 부족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어프로티움은 울산에 기반을 둔 국내향토기업인 주식회사 덕양의 새로운 이름이다. 지난 21년 12월 맥쿼리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펀드에 인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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