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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28 16: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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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가 DL이앤씨,카본코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가스발전소에 탄소포집 솔루션 도입 사업 협력을 진행했다. (좌측부터-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 존 인타일 GE가스파워 엔지니어링부사장, 유재형 카본코 사업개발실장)



GE가스파워가 복합발전 전문기술과 DL이앤씨·카본코의 CCUS 기술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발전 산업의 저탄소 미래를 가속화한다. 


GE가스파워는 DL이앤씨와 DL이앤씨의 자회사인 탈탄소 기술 솔루션 기업 카본코와 함께 GE의 가스터빈이 설치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발전소에 탄소포집 솔루션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DL이앤씨, 카본코 그리고 GE는 기존 혹은 신규 가스발전소 프로젝트 중 CCUS기술 도입이 가능한 잠재 발전소를 파악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와 FEED(Front-End Engineering Design: 기본설계)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CCUS기술을 도입한 가스발전소의 상용화를 목표로 할 예정이다. GE는 오랜 기간 발전소의 설계, 운영 등으로 축적된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력 안정성, 저탄소운전, 유연성, 신뢰성, 낮은 투자비용 달성을 위한 통합 시스템 설계를 담당하게 된다.


GE가스파워 아시아 라메쉬 싱가람 (Ramesh Singaram) 사장 겸 CEO는 “GE는 DL이앤씨 등 파트너 기업들과 협력해 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공급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탄소 포집과 같은 혁신적인 핵심 에너지 기술의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E는 아시아 지역에 1,300기 이상의 가스터빈을 설치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사들이 GE 가스터빈에 CCUS기술을 도입하여 발전 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한 아시아 지역의 노력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L이앤씨와 카본코는 CCUS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탄소처리 설계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일간 3,000톤 (연1백만 톤) 이상 규모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처리할 수 있는 CCUS 설계 역량과 솔루션이 포함되며, CCUS 설계 표준화, 품질 및 리스크 관리를 하는 탄소포집 설비의 모듈화, 포집한 탄소를 액체탄산이나 탄산광물화 등 유용물질로 전환해 재활용하거나, 국내외 저장소에 저장하는 탄소 저장 솔루션 등이 있다.


DL이앤씨 마창민 대표이사는 “탈탄소 솔루션의 혁신 리더인 DL이앤씨와 카본코는 에너지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CCUS기술의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CCUS 산업 밸류체인에 걸쳐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GE와 함께 가스발전소의 탄소 포집 기술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협력하여 발전 운영사들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본코 유재형 사업개발실장은 “GE는 첨단 발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DL이앤씨와 카본코는 국내 첫 탄소포집 발전소 상용화 경험과 탄소포집 설비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GE와의 협력 및 시너지를 통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에 탄소중립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로의 탈탄소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GE는 지난 100년이 넘는 동안 아시아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GE가스파워는 전세계 22개가 넘는 국가에서 4,000명이 넘는 직원을 두고 있다. 한국 전력산업의 주요 OEM으로 GE는 한국에서 지난 40년간 발전 설비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경제 산업 성장에 필요한 전력 제공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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