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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31 1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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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컨설턴트(전문가)가 탄소 소부장기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자문을 해주고 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방윤혁)이 국내 탄소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에게 다양한 밀착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국내 탄소 소부장 기업이 겪고 있는 현장의 기술애로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이하 소부장혁신지원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탄소진흥원은 올해부터 소부장혁신지원사업 기초소재분과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총 28건의 기술애로분석 및 단기기술지원, 융합형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탄소소재는 높은 강도와 탄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식과 마모가 적은 장점을 갖고 있어 고기능성 첨단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우주·항공·방산 및 자동차, 풍력 블레이드를 비롯해 환경정화필터 등 산업용 소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탄소소재는 기술개발 및 실용화에 높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다.


탄소진흥원은 이번 소부장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정보·설계/해석, 시제품, 특성평가, 사업화 등과 관련해 탄소소부장 기업이 겪는 문제 해결을 위해 내부 전문가를 매칭하고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추진했다.


해양 미세플라스틱 수거장치를 개발한 대성중공업의 경우, 장치의 부식이나 변형을 막기 위한 기능성 소재로서 탄소섬유복합재 적용가능성을 전문가와 함께 검토하고, 해양쓰레기 수거 장치가 해상 부유물이나 플라스틱 조각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장시간에 걸쳐 바다에 투입해 쓰레기 수거 및 분류, 파쇄 등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재생탄소섬유를 생산·판매하는 카텍에이치의 경우도 제조 공정 과정에 적합한 장비구성 방법 및 자동차부품 개발 등 수요처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다.


활성탄소섬유를 활용한 필터샤워기 제작 업체인 워터블의 경우 국내외 시장발굴을 위한 마케팅 전략과 관련해 자문을 받고 신규 유통채널 개발 및 해외판로개척 등의 지원을 받았다.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은 “국내 탄소소부장 기업의 혁신역량 발굴과 문제해결을 지속함으로써 탄소소재융복합기술이 국내 신성장 산업을 뒷받침하는 가교역할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각종 정책 추진 및 기업지원 활동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의 기술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홈페이지(융합혁신지원단.org) 또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기업활성화실(063-219-36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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