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소상공인 고용안정을 위해 인건비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6일 대전시청에서 진행한 ‘영세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 기탁식’에서 2,500만원의 기금 재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영세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사업은 한국가스기술공사, 철도공단, 수자원공사, 조폐공사 4개 공공기관이 각 2,500만원 총 1억원의 기금을 지자체에 기탁하고, 대전시가 해당 재원을 활용해 ‘3개월 이상 고용’ 영세 소상공인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대전·충청 지역 공공기관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후,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 종사자의 고용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대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년간 소상공인 인건비와 사회보험료로 약 4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지난 3년간의 인건비·사회보험료 지원이 지역사회 어려운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전광역시와 지역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