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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4 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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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소산업연합회가 글로벌 수소경제와 시장 활성화, 관련 산업 촉진을 독려하고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청정수소 보급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세계수소산업연합회(의장 문재도, 이하 GHIAA)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수소경제 활성화 및 산업촉진 지지 성명서를 GHIAA 20개국 수소협회의 공동 명의로 COP27 사무국과 이집트 정부 채널을 통해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성명서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예정인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를 계기로, 전 세계 참여국 및 유관 기관 및 기업들에게 수소 경제 이행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수소경제로의 빠른 이행이 추진, 이를 위해 국제 협력과 투자 및 기술개발지원을 촉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명서에는 GHIAA는 회원사에서 공유한 국가별 ‘2022년 수소경제 이행 현황’ 자료를 포함해 청정수소 보급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수소는 탈탄소화의 필수요소로 생산 가능한 무한 청정 에너지원으로, 운송, 난방, 중공업을 포함한 여러 산업 부문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액화 형태와 유도체(ex) 암모니아)의 청정 연료로 전 세계적으로 출하 및 거래될 수 있다.


최근 수소위원회 2022 수소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무탄소 경제를 위해선 2030년까지 약 7000억 달러 규모의 수소 투자가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전체 투자의 3%가 지출되고 있으며,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


성명서는 세계적인 수소경제로의 신속 전환을 위해 국제협력이 필수이며, 이를 통해 수소산업의 성장과 시장 확대의 기회가 상호협력으로 창출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문재도 GHIAA 의장(H2KOREA 회장 겸임)은 “글로벌 환경 위기와 에너지 안보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전 세계는 수소 경제로의 빠른 이행을 추진해야 한다”며, “수소의 생산, 공급, 활용, 교역 등 전 밸류체인에 걸친 글로벌 협력이 중요하다”며, “GHIAA는 앞으로도 범국가적 국제 민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여 글로벌 수소산업 부흥과 시너지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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