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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4 13: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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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TUV SUD(티유브이슈드)는 업계 최초로 '전기 외골격(electric exoskeleton) 웨어러블 로봇'에 대해 인증마크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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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로보틱스 제조 기업인 ‘저먼 바이오닉’은 로봇슈트인 ‘크레이 엑스 파워 슈트’에 대해 ISO 13482(개인용 서비스로봇에 대한 국제 표준 기능 안전) 규격에 의거해 7월 티유브이슈드 안전 테스트 완료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이로써 티유브이슈드는 ‘전기 외골격 로봇’에 대한 첫 번째 인증서를 발행했다. ‘티유브이슈드 안전 테스트 완료’ 인증 획득은 AI 기반 활성 외골격 제품이 독립적인 제3자 인증기관으로부터 객관적인 테스트를 수행, 필수 기술 안전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 받았음을 의미하며, 이는 시장 제품 판매를 용이하게 한다.


티유브이슈드(TUV SUD)의 베네딕트 펄버 스마트 자동화 팀장은 “티유브이슈드 전문가들은 적용 규격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도의 혁신 제품과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제조사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테스트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외골격 웨어러블 로봇은 다양한 상황에 응용될 수 있다. 외골격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기는 것과 같은 고부하 활동 중, 신체 골격에 미치는 압박을 줄여 격렬한 육체 노동의 과부화를 완화시켜 준다.


최초의 동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 시험을 위한 근거는 Type C 규격의 ISO 13482:2014에서 찾을 수 있다. 해당 규격에 따라 저먼 바이오닉 사의 크레이 엑스 파워 슈트(Cray X power suit)는 신체 보조 로봇으로 분류된다.


5세대 Cray X는 허리와 다리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주로 물류 산업의 육체 노동 작업장에서 쓰인다. 해당 제품은 동작 당 30 kg의 들어올리는 힘을 허리에 제공하고, 능동적인 보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힘을 다리에 제공한다.


특히 다리의 경우, 사용자의 허벅지에 협동 제어를 제공하여 편안한 보행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서거나 걷는 동안 사용자의 체중 일부를 지지하여 다리, 엉덩이, 무릎 및 발목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여준다.


직접적인 상호 작용의 경우 외골격의 개별 부품을 사용자의 신체에 부착하는 하네스 시스템(harnesses, 벨트 혹은 클램프)을 사용하여 이뤄지며, 들어올리거나 걷는 동안 물리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AI)은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때 강도 또는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용자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장치를 제어한다.


한편, 티유브이슈드 전문가들은 테스트를 거쳐 크레이 엑스(Cray X) 웨어러블 로봇의 모든 부품과 구성 요소들이 해당 규격에서 요구하는 필수 안전 요구사항을 준수하는지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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