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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7 16:19:46
  • 수정 2022-11-07 17: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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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환 태경케미컬(주) 대표

액화탄산(L-CO₂) 및 드라이아이스 제조기업 태경케미컬(주)의 박기환 대표가 탄산 생산성 향상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는 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중견기업의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중견기업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14년 ‘중견기업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중견기업계 대표 행사다.


이날 박기환 태경케미컬 대표는 취임이후 공정개선을 통한 수율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국내 탄산 생산능력 1위를 달성한 것과 탄소감축 등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기환 대표는 지난 1991년 태경케미컬의 전신인 옛 대덕공업에 입사해 탄산 영업, 신사업개발, 기획, 인사 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담당해 왔다. 또한 태경케미컬 영업총괄본부장, 남우화학 대표, 태경가스기술 대표 등 주요 요직을 맡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018년부터 태경케미컬 대표를 맡고 있다.


탄산 생산에 필요한 원료가스 공급처인 석유화학사의 정기보수 및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국내 탄산업계는 만성적인 원료가스 부족 시달리고 있다. 이에 박기환 대표는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과 매월 회의를 통해 공정개선을 통한 수율 향상(90%->95%) 및 생산성 향상으로 연간 약 10억원의 이익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새벽배송 활성화 등 택배시장에서의 드라이아이스 수요 급증에 선제 대응해 2020년 대산공장에 드라이아이스 부직포 전용 자동화 생산·포장라인을 신설하면서 업계 1위 드라이아이스 메이커로 발돋움했으며 작업환경도 대폭 개선했다.


이러한 설비투자와 함께 의료용 탄산 공급 확대를 위해 FSSC22000 및 GMP 등 인증도 획득함으로써 코로나19 백신(화이자) 운반 및 보관에 필요한 의료용 드라이아이스 공급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도 이바지했다.


박기환 대표는 기업의 시대적 화두인 ESG 경영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탄소중립을 위해 폴리카보네이트 제조시 중간 소재로 필요한 CO₂를 공급하고, 파프리카 등 농작물 수확량을 극대화하는 탄산 농법에 필요한 CO₂를 공급하면서 탄소감축에 기여했다.


또한 모회사인 태경그룹의 창립이념인 ‘공존, 공영, 공익’을 실현하기 위해 연말 김장 나눔 행사 및 서울강서 지역불우이웃돕기 참여하고 있으며, 회사 영업이익의 일부를 임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공정하게 배분하고 소통 활동을 지속 펼치면서 무분규 사업장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박기환 대표는 “‘소재로 세상을 바꾸다’라는 태경그룹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소통·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회사 구성원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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