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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9 12: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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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와 지필로스 박가우 대표(右)가 아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공략 위해 정치형 에너지 저장장치 시스템 협력을 강화했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재생에너지로 그린수소 생산시스템을 선도하는 지필로스와 아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을 위한 NAS 배터리(나트륨-황 전지) 영업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바스프는 자회사 BASF Stationary Energy Storage GmbH와 국내 P2G 선도업체 지필로스가, 지난 1일 P2G 프로젝트와 전력망 및 마이크로그리드 응용분야에 활용가능한 바스프의 NAS 배터리(나트륨-황 전지) 영업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지필로스는 바스프와 12 MWh 규모 NAS 배터리 구매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바스프는 지난 2020년 지필로스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 수행한 제주 상명풍력단지 P2G 실증프로젝트에 NAS 배터리 공급을 시작으로 지필로스와 협력해왔다.


이 프로젝트에서 바스프의 NAS 배터리는 풍력터빈에서 발생하는 불규칙한 특성의 미활용 전력에도 안정되게 수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풍력터빈과 수전해장치 사이의 에너지버퍼로 사용됐다.


바스프의 NAS 배터리는 수소 생산설비 가까이 설치되어 안정되게 운영되어야 할 뿐 아니라 매우 잦은 충·방전의 반복에도 견뎌야 하는 까다로운 요건에도 높은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를 통한 3년여의 성공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양사는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바스프와 지필로스는 NAS 배터리를 통한 국내 및 아시아 지역의 중·장주기 대용량 ESS와 그린수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지필로스는 바스프 NAS 배터리에 최적화된 250kW~1MW급 전력변환장치 및 ESS 솔루션을 개발, 자사의 영업망을 통해 토털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바스프 BASF Stationary Energy Storage GmbH(BSES) 대표이사 프랭크 프레틀박사는 “바스프 NAS 배터리의 장점들이 고난이도 응용분야에서 다시 한 번 입증돼 기쁘다”며, “지필로스와 NAS 배터리는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NAS 배터리가 금번 P2G 프로젝트를 넘어 다른 사업 분야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필로스 박가우 대표는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NAS 배터리는 향후 재생에너지 저장과 특히 그린 수소 생산의 매우 중요한 솔루션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바스프와 NAS 배터리가 해당 응용분야에서 위치를 확고하게 하는데 지필로스가 함께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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