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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9 16: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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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한퓨얼셀이 삼성중공업과 수소연료전지 선박추진시스템을 개발해 이에 대한 선급 인증서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정우이앤이 박준형 대표이사, DNV 안드레아스 크리스토퍼슨 본부장, 삼성중공업 김진모 상무, 범한퓨얼셀 정영식 대표이사, 에스엔시스 정태경 전무, (사진 범한퓨얼셀 제공))



범한퓨얼셀이 삼성중공업과 선박용 액화수소연료전지 선박 추진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노르웨이 선급 DNV로부터 기본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하며 수소모빌리티 선도와 선박연료전지 시장 선점을 가속화한다.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충전소 전문 회사 범한퓨얼셀(대표이사 정영식)이 삼성중공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액화수소 연료전지 선박 추진 시스템' 개발에 성공,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AIP(Approval In Principle)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 기술은 액화수소와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를 통해 만들어낸 전력을 선박의 추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AIP 인증은 크루즈선을 비롯한 다양한 상선의 주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는 5MW(메가와트)급 이상 액화수소 연료전지(PEMFC)로 국내 최초이다.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은 범한퓨얼셀이 액화수소 저장탱크는 정우이엔이가 참여했으며,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를 제어하는 하이브리드 전원 관리 시스템(Power management system)은 에스엔시스가 담당했다.


이번 선급 인증 기술은 액화수소와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EMFC,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를 통해 만들어낸 전력을 선박의 추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범한퓨얼셀은 △내충격성 △고출력 △고밀도 △방수 △방폭 △방진 등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잠수함용 연료전지를 독일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하여 해상 환경에서의 수소연료전지 기술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이번 대형 연료전지 선박 추진 시스템에 대한 선급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선박용 연료전지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선박 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선박 수요가 급증할 예정”이라며 “이번 DNV 선급 인증을 통해 대형 선박용 연료전지 상용화에 한 단계 다가갔으며, 향후 선박의 탄소 배출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범한퓨얼셀은 지난 7월 시연에 성공한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무인 잠수정 코어기술 개발' 사업에서 연료전지뿐만 아니라 2차전지 하이브리드와 수소·산소 저장공급장치, 전력변환장치 등 에너지원 토탈 시스템 개발을 이끌었다.


또, 국책과제를 통해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친환경 선박 실증 △액화수소 기반 레저어선 개발 △해양부유쓰레기 수거처리용 친환경(LNG-수소) 선박 개발 및 실증사업 등을 수행 중이며,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선박용 연료전지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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