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 및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사내·외 협력사 및 노동조합과 함께 지난 7일 자율안전 실천을 위한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려아연 사업장의 자율적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안전에 대한 협력사의 경영책임 관리자 역할 의식 제고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 및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사내·외 협력사 및 노동조합과 함께 지난 7일 자율안전 실천을 위한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2021년 8월부터 사내 협력사 KOSHA-MS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및 사후관리 지원을 해오고 있다.

2022년 5월에는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지원 협약식’을 개최하여 기존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지원과 더불어 노무, 법률자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려아연에서 주요 시행하고 있는 안전 활동 사항 및 22년도 안전실적을 공유하고, 23년도 안전 중점 추진계획 및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시간과 협력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경영책임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아연 박기원 온산제련소장은 “아무리 큰 수익을 달성하더라도 안전을 희생하고 타협하여 이루어진다면 무의미하기에, 안전을 회사 경영철학의 제 1원칙으로 삼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 및 전폭적 지원을 통해 중대재해 근절에 노력을 다할 것이며, 협력사와 상생 협력하여 고려아연 자율안전문화를 구축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박기원 온산제련소장, 문병국 노동조합위원장, 안전담당 임원 및 사내·외 협력사 대표 등 총 100여명이 세미나에 참석하였다.